3대저널 게재땐 파격 보상… ‘우수학술상’ 연구 독려 성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선우중호)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의 명문 이공계 대학인 캘리포니아 공대(칼텍)가 차지했으며 GIST는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순위이자, 국내 1위를 기록해 세계 최고 이공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대학에서는 포항공대가 69위로 뒤를 이었다.
교수 1인당 논문인용 수는 대학의 연구실적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QS는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 횟수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를 활용해 최근 5년간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횟수를 분석했다.
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