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총사 1, 2/알렉상드르 뒤마 지음·김석희 옮김/
1권 520쪽, 2권 556쪽·각권 1만6000원·시공사

‘로마인 이야기’로 한국번역상 대상을 받은 번역가 김석희 씨가 ‘쥘 베른 걸작선집’ ‘모비 딕’ 완역에 이어 번역한 작품이다. 자료 조사와 집필에 3년 가까이 보내며 1000쪽이 넘는 묵직한 분량을 내놓았다. 프랑스 화가 모리스 르루아르의 19세기 중반 그림들을 곁들였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