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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청야니 넘을까

입력 | 2011-10-08 07:00:00


하나銀 챔피언십 1R…최운정 1타차 추격

한국낭자군단이 세계랭킹 1위 청야니의 벽을 안방에서 뛰어넘을 수 있을까.

청야니(대만)는 7일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LPGA 투어 하나은행 LPGA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보기 3개로 7타를 줄이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운정(21ㆍ볼빅)이 6언더파 66타로 1타차로 바짝 뒤쫓고 있고, 최나연(24ㆍSK텔레콤)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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