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육대회 둘째 날인 7일 한국 신기록 3개가 나왔다. 수영 백일주(27·전북체육회)는 경기 고양체육관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400m 결승에서 4분14초23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0.27초 앞당겼다. 함찬미(17·북원여고)는 여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기록을 0.28초 단축하며 2분12초51로 우승했다. 역도 기대주 김민재(28·경북개발공사)는 남자 일반부 94kg급에서 합계 393kg을 들어올려 자신이 갖고 있던 기록(391kg)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