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안치용. 스포츠동아DB
공격력 극대화…이만수 “외야? 지명타자? 고심”
SK가 11일 KIA와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부터 안치용(사진)을 선발 가동한다. SK 이만수 감독 대행은 10일 “안치용은 처음부터 쓴다. 다만 외야로 갈지, 지명타자로 넣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안치용은 8∼9일 준PO 1·2차전에서 대타요원으로 기용됐다. 1차전은 볼넷, 2차전은 홈런과 볼넷 2개를 얻었다. 최정과 하위타선이 막혀 결정력이 아쉬운 SK로서는 반드시 써야 되는 카드로 떠올랐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