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11일 획득했다. 이 인증은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정부 유일의 서비스품질 인증제도. 에어부산이 사업 개시 3년 만에 얻은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총 심사 대상 19개 업체 중 에어부산을 포함한 3개 업체만 인증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다는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 아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서비스 전략을 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