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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팬클럽 창단식…양용은 천군만마를 얻다

입력 | 2011-10-12 07:00:00

KB금융그룹 양용은. 스포츠동아DB


10만 팬클럽 창단식…양용은 천군만마를 얻다

아시아 남자골퍼 첫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9·KB금융그룹·사진)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양용은은 10일 충북 청원의 이븐데일 골프장에서 ‘10만 팬클럽 창단식’을 갖고 회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9일 한국오픈 출전 뒤 곧바로 이동한 양용은은 이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행사에 참석해 팬클럽 회원들에게 즉석 퍼트 레슨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용은은 또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프로골퍼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보연(20) 양과 멘토링 결연식도 가졌다. 이 양은 골프장 캐디로 일하며 세미프로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등 프로골퍼의 꿈을 키우고 있다. 양용은은 이 양에게 100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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