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박사를 배출해 ‘오박사 마을’로 불리는 충북 청원군의 한 농촌마을에서 무예축제가 열린다.
청원군 현도면 시목2리 오박사 농촌체험마을은 15, 16일 ‘제1회 농촌 활력 대한민국 무예축제’를 연다. 전국의 50여 개 태권도 도장 지도자와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 대학부, 도장 대항 등으로 나눠 태권 체조와 품새 경연대회를 펼친다. 최우수 도장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오현 사범의 ‘태권무’ 공연, 국선태권도 명인인 이응인 대사범의 ‘국선 육례시연’도 펼쳐진다.
15일에는 ‘여러분과 행복을 나누는 모임’의 ‘구절초 향기 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