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서는 대추왕 선발과 대추음식 경연, 전통혼례식, 음악불꽃쇼, 메뚜기 물고기 잡기, 전통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속리산단풍가요제, 속리 축전, 한우축제, 다문화가족 축제, 충북도 향토 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열린다.
축제 기간(14∼18일) 보은읍 이평리 보은문화예술회관 앞 특설경기장에서는 ‘제5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도 열린다. 전국의 이름난 싸움소 120마리가 3개 체급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룬다. 한국민속소싸움협회는 입장객을 추첨해 매일 송아지 1마리와 한우고기세트, 대추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