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광현-롯데 자이언츠 장원준. 스포츠동아DB
내일 PO 1차전 SK-롯데 선발 중책
좌완 에이스끼리의 맞대결이다. 1차전이 지니는 중요성과 상징성을 고려하면 당연한 선택인지 모른다.
16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망설임 없이 김광현(왼쪽)을 예고했고, 롯데 양승호 감독은 올 시즌 15승을 올린 장원준을 낙점했다. 두 팀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들의 격돌로 SK-롯데의 플레이오프는 1차전부터 불꽃을 튈 전망이다.
문학｜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