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30)이 팀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서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체룰 갈라티(루마니아)가 벤피카와 바젤을 상대하는 경기 영상을 봤다. 상당히 좋은 팀이었다.”라 평했다.
이어 “맨유는 승리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 경기를 위해 준비를 해왔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밝혔다.
맨유는 오는 19일 새벽 오텔룰 갈라티와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른다.
경기는 오텔룰 갈라티의 홈구장에서 열린다.
맨유는 앞선 예선 1,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둬 조 3위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맨유는 오텔룰 갈라티전 이후 오는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