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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푸른친구들, ‘최고의 항암제’ 마늘, 냄새 걱정 마세요

입력 | 2011-10-19 03:00:00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일찍이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도 마늘을 권장했고, 2002년 타임지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마늘을 선정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마늘을 꼽았다.

최근 신종플루, 슈퍼박테리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각종 질병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마늘의 여러 효능 중에서도 특히 면역력과 항균력은 의학계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마늘 냄새를 꺼리던 서구 각국에서도 마늘 요리와 마늘을 이용한 건강보조제 개발이 한창인 것도 이런 까닭이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은 마늘이지만 특유의 강한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마늘은 열이 많은 식품이라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생마늘은 위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마늘을 익혀 먹어야 하는 것도 주의사항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마늘을 직접 먹기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마늘의 좋은 성분만큼은 섭취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푸른친구들의 신제품 ‘마늘효소력’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효소 전문 기업인 ㈜푸른친구들이 ㈜나라엔텍과 개발한 마늘효소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늘을 효소화한 제품이다. ㈜푸른친구들은 “마늘은 항균력이 강해서 발효가 어려운 식품이지만 두 회사의 끈질긴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발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늘효소력은 소화 흡수가 잘되는 발효식품의 특성을 활용해 마늘의 각종 유용성분이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했다. 과립 형태라서 먹기 편하고, 3g짜리 소규모 포장으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마늘만을 원료로 한 시중의 마늘건강식품과 달리 마늘을 현미 등 곡물과 함께 발효시켜서 곡물 발효물의 영양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마늘에 대두분말과 죽염을 첨가해서 영양과 풍미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마늘효소력은 마늘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