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FC 챔스리그 4강 1차전 수원삼성(대한민국)과 알 사드(카타르)의 경기가 열렸다. 호르페 포사티 알 사드 감독이 그라운드를 보고 있다. 수원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 호르헤 포사티 알 사드 감독
나는 카타르인은 아니지만 카타르를 대표하고 있다. 2명의 선수가 머리를 다친 상황이었다.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수원이 계속 공격을 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자극 받았다.
니앙이 골을 넣은 상황을 옹호하려는 생각은 없다. 그러나 니앙이 수원 선수들의 행동에 자극을 받아 골을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기장 밖에서 사람이 들어와 우리 선수를 가격했다. 페어플레이에 합하는 행동은 아니다. 우리도 피해가 크다. 핵심 선수들이 레드카드와 옐로카드를 받아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