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재선거 판세부동층 30% 웃돌아
이 후보는 “충주를 잘살게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량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공급 확대 △경로당 지원 대폭 확대 및 노인회관 건립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충주세계조정대회 시설 활용 및 관광자원화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방을 차별해 온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강하고 튼튼한 중소기업 100개 유치 △사회적 기업 육성 공익형 일자리 창출 △복지예산 연동제 도입 △중부내륙선 조기 착공과 복선화 병행 △권역별 명품관광지 기반 조기 구축 등을 공약했다.
한 후보는 “나는 유일한 시민 추천 후보”라며 “사회 약자를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충주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무료 영·유아 선택 예방 접종 △기업도시 조기완공 및 3억 달러 외자유치 △교육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설치 △친환경 유기질 비료 저가 공급 △중소상인 등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대폭 인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