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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드름, 방치하면 스트레스까지 쌓이게 된다!

입력 | 2011-10-20 10:57:15


고 3수험생은 고민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신의 성적과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쳐 바쁘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피부에도 좋지 않아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고3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 폭식 등 식생활 균형이 깨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 피부는 꼼꼼한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지와 각질제거는 여드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수험생의 자가 여드름치료는 절대 금물!
사춘기 여드름이 처음 발생하는 부위는 피지 분비가 가장 왕성한 T자 형태의 부위로 보통 T존이라고 한다. 이마여드름이 발생한 초기에 그것을 가리기 위해 앞머리를 내리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보이더라도 이마를 드러내는 편이 좋으며 이마여드름은 파인 흉터가 잘 남는 편은 아니지만 붉거나 검은 여드름 자국은 간혹 심하게 남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볼에 나는 여드름은 눈에 잘 띄고 가리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손을 대거나 억지로 짜면서 더욱 악화될 소지가 많다. 대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가 많아서 잘못된 세안이나 잠잘 때 베개 등의 침구류와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턱 여드름은 주변 여드름과 함께 결절성 여드름을 만들기 쉬워 그로 인해 깊은 여드름 자국이나 색소 침착을 남기는 경우도 많다. 특히 입 주변은 근육의 움직임이 가장 많은 곳이라 여드름이 물리적 자극을 받아 재발이 잦고 과로나 수면부족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H한의원 최형석 원장은 “공부에 쫓기는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해 전문적으로 여드름 치료를 받기보다는 집에서 여드름을 직접 손톱으로 짜다가 치료가 어려운 흉터가 생긴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여드름은 유발하는 요인과 상처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위별 여드름을 통해 우리 몸 내부의 장기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독 특정부위에만 여드름이 생긴다면 그 원인을 빨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치료법이라는 설명이다.
 
도움말: H한의원 압구정점 최형석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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