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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선택형 요금제’ 출시… 기본료도 1000원 인하

입력 | 2011-10-21 03:00:00


KT가 21일부터 휴대전화 기본요금을 1000원 인하하고 50건의 문자메시지(SMS)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고객이 음성, 문자, 데이터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도 24일 출시한다. 기존 스마트폰 요금제는 통신사가 음성 문자 데이터 양을 임의로 조합해 정작 고객의 선택권이 제한됐다. 반면 이번에는 160분에서 2000분까지 7개의 음성통화 요금제, 100메가바이트(MB)∼2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 요금제 5개, 문자 요금제 3개 중 하나씩 골라 이용자가 직접 요금제를 만들 수 있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