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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

입력 | 2011-10-21 10:17:55


국내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를 하루 앞두고 각종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티켓을 구하려는 음악 팬들의 막판 전쟁부터 이미 티켓을 구한 이들의 기대감까지 폭발한 것이다.

이 가운데 관객들의 최대 관심사는 공연 관람을 위한 동선 짜기.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섬 하우스 총 4개로 구성되어있는 공식 스테이지는 감성 음악 신의 대표 주자들을 한데 모은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보고 싶은 공연만 고르기에도 벅차다는 것이 관객들의 의견이다.

특히 비슷한 시간대에 몰려있는 토요일과 일요일 헤드라이너 ‘윤종신-넬-노리플라이’와 ‘이적-델리스파이스-언니네이발관’ 는 페스티벌 역사 상 최고의 빅카드이자 잔인한 타임테이블이라는 반응.

뿐만 아니라 오픈 스테이지인 버스킹 인 더 파크, 신개념 디제잉을 선보이는 고스트 댄싱,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회,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 기부, 판매하는 ART+WORK는 물론 열기구 탑승, 마칭밴드 등 부대 이벤트도 다양하다. 특히나 대부분의 이벤트들이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어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10월 22일~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이미 지난 8월 유례없는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적, 윤종신, 10cm, 스윗소로우, 넬,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등 60여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ㅣ(주) 마스터플랜프로덕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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