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과 우미건설이 전남 목포시 옥암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우미파렌하이트’의 본보기집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개장한 이 본보기집에는 23일까지 사흘 동안 1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전용면적 84∼140m²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는데도 이같이 많은 사람이 찾은 것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분양가에 한옥식 내부구조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인테리어 설계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피데스개발 측은 분석했다. 이 아파트는 2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청약을 접수하고, 11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목포 우미 파렌하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