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물의 비밀’ 한장면. 사진제공|필름프론트
영화 ‘사물의 비밀’ 관람이벤트 초청
“마흔살 여자들, 다 모여라!”
연기자 장서희(사진)가 마흔살 동갑내기 여성 300명을 만난다.
이번 시사회는 ‘사물의 비밀’이 마흔 살의 교수가 스물 한 살인 연하의 청년을 만나 여자로서 느끼는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그린 영화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1972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마흔인 장서희는 자신과 동갑내기인 여성들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본 뒤 사랑, 여성의 욕망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참석할 여성들은 여성전문 사이트 미즈넷, 아줌마닷컴, 마이민트 등을 통해 선발할 예정. 장서희는 현재 중국에서 현지 드라마 ‘서울 임사부’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최근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신현준과 함께 MC를 맡아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