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톱스타 부부인 양조위와 유가령의 19년 간의 뜨거운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는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공개됐다.
양조위와 유가령이 이같은 연인 사이를 지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양조위의 헌신적 사랑이 있었기 때문. 양조위는 유가령의 모든 것을 포용했고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하지만 양조위는 무리한 스케줄로 병원에 입원하게된 유가령을 위해 꽃다발을 사들고 병문안을 오는 등 12년 동안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유가령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켜줬다.
하지만 유가령이 12년전 납치돼 찍혔던 나체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두 사람은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이에 양조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절대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유가령과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해 유가령을 감동케 했다. 이에 감동을 받은 유가령은 양조위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2008년 부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다", "두 사람의 사랑이 대단하다", "또 이런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유가령 때문에 양조위의 우울증이 치료됐다는 말도 있던데",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