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좋은 취지에서 시행된 현행 고교입시제도는 이른바 명문대로 불리는 일부 사립대(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가 입학전형에서 특목고(외국어고) 내신 4등급과 일반계 고등학교(후기 2차고)의 내신 1등급에 동일한 점수를 적용하는 등 안타깝게도 사실상 고교 등급제라는 형태를 낳고 말았다.
이처럼 대학 입시에서 내가 소속된 고등학교가 입시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확인되면서 입시 경쟁은 중학교 때부터 설계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학생들이 대학 입학 이후에 본격적으로 진로 탐색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찌감치 꿈과 비전을 확실히 한 일부 학생들을 제외한 다수의 학생들이 순전히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성적만으로 서열화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로 인해 인생의 진로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은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새로운 고교 입시 전형이 오히려 입시지옥을 중학교까지 확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고교선택제가 2013년 폐지 또는 전면 수정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등 중학생 자녀를 둔 경우 앞으로 어떻게 입시제도가 바뀔지 모른다는 사실도 불안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비일관적인 입시제도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작정 열심히만 하는 ‘4당5락’ 전략만으로는 더 이상 명문대 진학을 기대할 수 없다.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구체적인 진로를 확립하고 그에 맞는 학습계획과 발빠른 입시 정보 습득 및 자기주도적인 접근전략 등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이처럼 철저한 입시 전략으로 명문대에 진학한 서울대 재학생들이 그들만의 대입노트와 공부방법론을 공개해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 화제다.
서울대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길라잡이 사이트인 에듀붐(대표 정순암, www.eduboom.co.kr)에서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소개했던 비법노트 콘텐츠를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늘 화제의 중심에 있던 전국수석, 서울대 수석 등의 공부비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이 전하는 대입노트와 자기주도학습법은 하루하루 변하는 대한민국의 입시 제도 아래에서 실패하지 않는 나만의 입시 경쟁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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