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은 국내 준대형 모델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알페온 이어시스트(Alpheon eAssist)’를 27일 출시하고 다음달 1일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신차는 2.4리터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가솔린 엔진에 17.6kW의 전기모터와 고성능 리튬-이온(Lithium-ion) 배터리로 구성됐다. 전기모터는 기존 알페온 엔진 성능에 최고 23.9마력의 엔진 동력을 추가해 가속 및 등판성능을 강화했다.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세제지원 혜택에 따라 최대 130만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세제 혜택을 적용한 판매가격은 디럭스(Deluxe) 모델 3693만원, 프리미엄(Premium) 모델 390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