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멤버별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성숙함과 강렬함이 느껴지는 티저 사진은 강렬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비롯해 검은색 의상으로 통일감을 줬다. 사진의 콘셉트 역시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 왼쪽부터 시계뱡향으로 선예 예은 소희 혜림 유빈.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가 컴백 준비에 직접 나서고 있다.
원더걸스는 11월7일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작년 5월 싱글 ‘투 디퍼런트 티어스’ 이후 18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원더걸스는 그동안 미국에서 현지 앨범 준비와 TV영화 ‘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 촬영에 참여했다가 9일 새벽에 귀국했다. 이들은 오전에 휴식을 취한 후 시차적응의 시간도 없이 당일 오후 곧바로 회사로 나와 컴백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거의 매일 회의에 참가해 활동의 기본 콘셉트를 잡고, 의상과 춤 등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마케팅 플랜도 세우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