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모 나이트클럽 웨이터 명함에 ‘정우람’. 스포츠동아DB
5차전에 앞서 잠실구장 SK 덕아웃에서는 명함 하나가 화제가 됐다. 인천의 모 나이트클럽 웨이터 명함에 ‘정우람’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유명인사가 아니고서는 나이트클럽 웨이터 이름이 되지 못한다. 야구선수만 보면 선동열 박찬호 이승엽 정도가 전국구 나이트클럽 스타.
인천의 나이트클럽이라는 점에서 SK 정우람은 적어도 인천 지역에서는 유명인사라는 뜻일까? 이를 본 SK 선수들은 하나 같이 웃음을 터뜨리며 “우람이가 이 정도로 컸나”라며 배꼽을 잡았다.
잠실|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