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걸스데이가 12월 첫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12월 10일 오후 6시30분 일본 도쿄 시부야의 클럽 ‘오-이스트’에서 일본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걸스데이 일본 팬클럽 회원들이 걸스데이의 일본 콘서트를 강력히 요청해와 이번 콘서트를 결정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본격적인 일본 첫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일본 측 파트너사 계약과는 별도로 일본내 공연기획사와 협력해 진행중이며 1200석 규모로 팬들을 위한 기획이다. 일본 내 파트너사 계약 진행은 지속적으로 조율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