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강도 높은 노출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영화 ‘후궁: 제왕의 첩’(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황기성사단)이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3일 크랭크인한다.
‘후궁: 제왕의 첩’은 원치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세 남녀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이 점철된 왕궁의 비화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이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어야 했던 여인 화연 역을 맡고, 김동욱은 세상의 모든 여자를 가질 수 있지만 단 한 명의 마음만을 얻고자 했던 왕 성원대군 역을, 김민준은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자 권유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주)황기성사단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