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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주당 탈퇴? “채식한 뒤로 예전처럼 술 안 받아”

입력 | 2011-11-03 15:06:04



연예계 소문난 주당 가수 이효리가 최근 주량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효리의 트위터에는 지난 2일 “주량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채식해도 주량 안 떨어지고 건강히(?) 육식하는 사람만큼 먹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채식에 대한 편견과 효용성을 널리 세상에 알리기실!”이란 글이 올라왔다.

주당 이효리가 채식을 시작하면서, 예전처럼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소식에 한 누리꾼이 안타까움(?)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효리는 “주량이 줄은 건 채식 때문에 몸이 약해진 게 아니라 몸이 맑아지면서 나쁜 것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 인 것 같아요”라며 “알코올 성분 들어간 스킨로션도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서 천연오일만 쓰게 되더라구요. 건강은 예전보다 훨씬 좋으니 걱정 마세요”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 돕기 등 동물보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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