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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추신수 귀국… 중순 4주 신병훈련 입소

입력 | 2011-11-04 03:00:00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3일 귀국했다. 5월 음주운전 사건에 이어 손가락 수술 등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던 그는 올 시즌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에 8홈런 36타점으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불미스러운 일로 팬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추신수는 이달 중순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