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공모전으로 취업시장 뚫어볼까.”
취업 한파라고 할 정도로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절이다. 많은 기업이 취업지원자의 실무능력으로 공모전 수상 경력을 보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기업과 각종 단체가 과학기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어 취업 준비생이라면 도전할 만하다.
두산중공업은 16일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이 미래형 발전소나 유망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LG유플러스도 18일까지 디자인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11일까지 ‘스마트Life 체험 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29일까지 ‘공연장 설계 공모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