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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전멤버’ 오원빈, 연기활동 본격 돌입

입력 | 2011-11-04 10:17:49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전 멤버 오원빈. 사진 제공 | FNC 뮤직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전 멤버 오원빈이 종편 MBN 시트콤‘너 때문에 미쳐’(가제)에 캐스팅됐다.

4일 FNC 뮤직에 따르면 오원빈이 캐스팅 된 ‘너 때문에 미쳐’는 총 120부작으로 오원빈과 함께 이수경, 유인영, 차화연, 이휘향, 강남길 등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오원빈은 극중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상경해 갖은 고생을 하지만 낙천적인 마인드로 힘차게 살아가는 가수 지망생 ‘지박호’ 역을 맡았다.

오원빈은 이미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주연 정용화가 극중 활동한 밴드 ‘the STUPID’의 멤버로 출연, 최근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 역으로 오는 8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오원빈은 “뮤지컬 ‘삼총사’와 시트콤 ‘너 때문에 미쳐’를 통해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긴장도 많이 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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