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이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인 문동휘 비서관은 4일 "천식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환절기여서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9월말 입원했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폐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고 2002년 미국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치료와 검진을 받아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