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스포츠동아DB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총상금 700만 달러) 최종일 3타를 줄이는 뒷심을 펼쳤지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6일 중국 상하이의 스샨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1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랐다.
독일 출신 마르틴 카이머는 이날만 9타를 줄이면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