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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숙희-이보람이 뭉쳤다, 여성 3인조 ‘우먼파워’ 탄생

입력 | 2011-11-08 08:44:39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과 이보람, 그리고 청승보컬로 유명한 가수 숙희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세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 “우먼파워”를 결성하고 오는 9일 0시에 첫 디지털 싱글 <미워미워>를 공개한다.
 
그룹 “우먼파워”는 작곡가 조영수가 지어준 팀명으로 세 사람 모두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모습으로 각기 솔로일 때보다 셋이 뭉쳐서 발산할 수 있는 여자들의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한 것.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우먼파워의 신곡 <미워미워>는 같은 템포속에서 리듬의 변화를 주어 발라드와 댄스를 번갈아가며 곡의 다이나믹을 주는 일명 투스텝(Two step)형식의 노래다. 곡의 형식에 맞춰 발라드 부분에서는 이별한 여자의 슬픔을 극대화 시켰고, 댄스부분에서는 신나는 리듬에 슬픈 가사를 입혀 오묘한 느낌을 준다.
 
음원공개를 앞두고 우먼파워의 사진도 공개됐다. 숙희(30), 김그림(25), 이보람(20)까지 각각 5살 터울의 이들은 내츄럴한 모습부터 강렬한 여전사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그룹 우먼파워로서의 강한 자신감이 표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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