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BIG3가 한 자리에 모였다. 스타발굴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초특급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K팝 스타’ 빅(Big)3 심사위원들의 만남은 지난 7일 오전 일산의 한 중식당에서 이뤄졌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뭉친 이유는 본격 행보에 들어간 'K팝 스타' 3차 예선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나서기 위해서다.
K팝 중심에 있는 국내 최고 3인의 심사위원 출격. 'K팝 스타' 초특급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라 더욱 의미 깊은 만남이었다는 후문이다.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소한 담소와 함께 'K팝 스타'에 임하는 소감 등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잠시 후 'K팝 스타' MC 윤도현이 등장하자, 보아는 벌떡 일어나 반가움의 포옹을 하며 윤도현과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3인의 심사위원과 윤도현은 다 같이 파이팅을 외치며 의욕충만한 열의를 드러냈다.
처음으로 'K팝 스타' 3차 예선 오디션 현장을 찾은 양현석-박진영-보아는 설렘을 내비쳤다. 세 심사위원은 3차 예선 오디션 합격자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데뷔 전 오디션에서 낙방했던 자신들의 실제 경험담을 털어놓는 등 생생한 심사평으로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의 개성 있는 날카로운 심사가 좋은 궁합을 발휘하며 옥석을 갈라내고 있다”며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아 경쟁이 매우 뜨겁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K팝 스타'를 최고의 오디션 서바이벌로 이끌 것이다. 12월 방송을 기대해 달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SM, YG, JYP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히 K팝 열풍의 중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로 이어지는 ‘초특급 빅3 심사위원 군단’의 출격에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K팝 스타'는 본격적인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3차 오디션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2011년 1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