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 울랄라세션. 사진제공|CJ e&M
“4대6 해줄게 와라” 공개 모시기
‘버스커버스커’ ‘투개월’도 러브콜
Mnet ‘슈퍼스타K3’ 출연자들에 대한 음반기획사들의 물밑작업이 뜨겁다.
‘슈퍼스타K3’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여러 음반기획사들이 제작진이나 출연자들의 주변인들과 접촉을 시도하면서 벌써부터 출연자 영입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 역시 “울랄라세션은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스타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멤버 모두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져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기회가 되면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톱3인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에 대한 러브콜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커버스커는 뛰어난 무대매너로 인해 행사무대에 즉시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투개월은 여성멤버 김예림의 특별한 음색에 대한 기대가 높다.
‘슈퍼스타K3’ 제작진은 현재 ‘톱11’에 포함된 출연진과 음반기획사 관계자의 직접 접촉을 통제하고 있다. 제작진은 ‘톱11’을 향후 6개월간 직접 관리하면서 각자에 맞는 음반기획사를 만나도록 주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안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보컬, 춤, 악기, 피트니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트레이닝을 시키는 ‘인큐베이팅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