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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데이]신풍제약, 뇌중풍 치료 후보물질 발표

입력 | 2011-11-10 03:00:00


신풍제약은 최근 열린 한국응용약물학회 총회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뇌중풍(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인 ‘SP-8203’ 세션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SP-8203은 일과성허혈 뇌중풍 모델에서 발병 후 12시간 이후에 투여해도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내 세계적인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08년 국내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해부터 세계 47개국에 개별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