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비행 등 이전 기념식
경기 성남에 있던 육군종합행정학교가 11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양정리로 이전한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상주인구가 2000명 이상 되고, 면회객과 골프장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46만여 명에 이르러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시설물 관리와 식당 골프장 운영 등에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면회실에 영동군 홍보관을 설치해 포도와 감 등 지역 특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부대 이전 기념식은 11일 오후 2시 반 열려 축하비행과 고공강하, 육군의장대 취타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