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라모스. 사진출처|ESPN 캡처
메이저리그 워싱턴의 포수 윌슨 라모스(사진)가 모국 베네수엘라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괴한들은 가족과 함께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 산타 이네스의 자택에서 머물던 라모스를 차에 태워 데려간 후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의 가족이 몸값을 이유로 납치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선수 자신이 납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