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보다 더 초조한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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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재학생과 선배들은 수험장 입구에 격려문을 붙이고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주기도 했다. 수험생이 제시간에 고사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하려고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은 자가용 승용차와 택시, 오토바이 등 교통수단을 총동원했다.
대학 입학 예비고사는 1981년까지 계속되다가 이듬해부터 학력고사로, 1994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바뀌어 실시되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