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 ‘슈퍼스타K3’ 파이널 무대가 11일 밤 1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는 각각 2번의 무대를 갖는다. 한 번은 신곡 무대로 또 한 번은 본인들이 선택한 자율 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심사 방식은 이전 생방송 무대와 동일하다. 사전 온라인 투표 5%, 심사위원 점수 35%,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 60%를 합산한 결과로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슈퍼스타K3’ 제작진 측은 “워낙 두 팀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개성이 뚜렷해 팀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두 명의 작곡가가 두 개의 곡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 날 우승자는 마지막 무대서 선보인 신곡으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인 뮤직비디오와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9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3’는 11일 TOP2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 중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사진 | CJ E&M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