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수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남성그룹 비오엠(BoM) 뮤직비디오가 음악사이트 벅스 측으로부터 서비스불가 판정을 받았다.
11일 비오엠 소속사 Y2Y콘텐츠컴퍼니에 따르면 비오엠 측은 새 앨범 타이틀곡 ‘가슴아 심장아’ 뮤직비디오를 10일 벅스 측에 온라인 서비스 요청했으나, 벅스 측이 뮤직비디오의 선정성과 살해 장면, 사체 유기 장면 등이 포함된 점을 지적하며 서비스 불가 통보를 했다.
이날 방송사 측에 뮤직비디오 심의를 신청하려던 비오엠 측은 이에 긴급히 뮤직비디오를 재편집하기로 하고, 완성되는 대로 다시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