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혼성그룹 쿨이 김성수가 원만하게 합의했다.
11일 김성수의 한 측근에 따르면 김성수는 1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A씨와 함께 조사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두 사람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감정이 격해진 상대방을 만류하다 생겨난 신체적 피해는 인정하였으나 직접적인 폭행은 없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서로 금전적이나 물질적인 대가성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김성수는 10월 31일 서울 논현동 자신의 자택에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