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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데이트, 맛집 릴레이 어떠세요?

입력 | 2011-11-11 15:05:14


다가오는 주말 사랑하는 여인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남자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밥 먹고 커피 마시기’ 이 간단한 공식 안에서 여자친구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면 복잡한 서울에서 조금 벗어나 보자.
 
서울 근교에 위치한 양주시에 있는 ‘돈까스 클럽’ 본점은 연간 20만 명이 찾는 유명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돈까스 클럽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를 얹은 돈가스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고, 잡지, 만화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연인, 가족단위 손님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식사를 한 후 다음 코스는 단연 카페. 돈까스클럽 본점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아’는 양주시 최초의 갤러리&로스터리 카페다. 이 곳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로, 커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카페 갤러리아는 일본 고노(KONO) 커피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 해 블랜딩한 최상급 에스프레소 커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볶은 지 7일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한 핸드드립커피를 비롯해 8시간의 기다림으로 완성되는 진한 더치 커피, 80년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이폰커피까지… 카페 갤러리아는 최고 수준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판매되는 디저트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카페 갤러리아만의 특별 레시피로 완성된 와플은 달지 않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만을 얹어 특히 여자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또 딸기잼과 생크림을 곁들어 먹는 브래드는 아메리카노와 가장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다.
 
현재 카페 갤러리아에서는 오는 14일까지 김주영 초대전 <‘아무데나’ 혹은 ‘누구에게나’>가 열리고 있으며, 인근에 대장금 촬영세트도 자리잡고 있어 돌아올 주말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 만 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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