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차량선적-항공권 등 유통-관광업계 이벤트 붐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해 롯데호텔제주는 항공, 숙박, 조식 및 올레길 트레킹이 포함된 ‘뉴세븐원더즈 에어텔 패키지’를 선보였다. 롯데호텔제주 제공
장흥해운은 장흥∼제주도를 운항하는 오렌지호에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차량 50대를 무료로 왕복 선적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1544-8884
제주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 노선에서 3명이 이용하면 추가 1명에게 무료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3+1’ 행사를 진행한다. 월∼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제주행 항공편과 월∼토요일 제주발 항공편에 대해 적용된다.
호텔신라는 18일까지 제주신라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빅 이벤트, 행운의 7을 잡아라’를 진행한다. 패키지 상품 이용객 중 매일 7번째, 또는 77번째로 체크인 하는 고객의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해 주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한식당과 일식당에 7번째, 77번째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생과일주스, 와인 등을 선물할 예정.
훼미리마트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BKFamilyMart)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용자 중 선착순 777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도 공식 트위터(www.twitter.com/seveneleven_kr)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7명을 추첨해 롯데호텔제주 숙박권 등의 경품을 준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