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란이 남편 이충희 때문에 32년 동안 독립군처럼 살았었다고 말했다.
최란은 18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에서 재결합부의 결혼선배로서 조언의 말을 전했다.
최란은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자주 하는 재결합부부에게 “나는 남편 이충희와 2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연예생활 포함 32년 동안 ‘야’라고 안 해봤다. 내가‘야’라고 하면 그 사람에게 더 저급한 표현이 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자신만의 결혼생활 원칙을 밝히며 부부 사이의 호칭과 존대 표현이 부부싸움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조언했다.
한편, 최란은 과거 감독 재계약에 실패한 남편 이충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1억 적금통장을 생일선물로 줬던 이벤트, 장미꽃 99송이를 선물로 보냈던 이벤트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SBS 플러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