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일 대장(왼쪽)과 장지명 대원. 동아일보 DB
히말라야 촐라체 북벽을 등반하던 중 숨진 김형일(44) 대장과 장지명(32·이상 K2익스트림팀) 대원의 임시 분향소가 마련됐다.
촐라체 원정대 사고대책본부는 14일 두 사람이 평소 암벽 등반 훈련을 했던 서울 성수동 K2 C&F 센터 3층의 실내 스포츠 클라이밍센터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시 분향소는 현재 네팔에 안치돼 있는 주검이 국내로 운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일 대장과 장지명 대원은 지난 11일 히말라야 촐라체(6440m) 북벽을 오르다가 추락해 숨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