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부요? 결혼해도 끝까지 숨길 거예요.”
개그맨 김병만(사진)이 예비신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병만이 내년 봄 결혼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키는 나보다 8cm이상 커서, 2세는 문제없다’고 연인을 소개하자, 팬들은 이를 바탕으로 예비신부 신상정보 파악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병만의 한 측근은 15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팬들이 결혼상대를 궁금해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결혼식을 올려도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