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이하 꽃라면)가 3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꽃라면’ 6화에서는 ‘은비라면’을 운영할 꽃미남 4인방이 극적으로 완성됐다. 까칠한 고딩재벌 정일우(차치수 역), 엉뚱 셰프 이기우(최강혁 역), 귀여운 반항아 박민우(김바울 역), 꽃미소 천사 조윤우(우현우 역)이 한자리에 모인 것.
이에 힘입어 이날 시청률은 평균 2.628%, 순간최고 3.22%까지 치솟았다. 특히 여성 10~50대에서 모조리 동시간대 1위를 휩쓸면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자 40대가 5화 대비 139% 상승하며 중장년층으로 시청층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올’리브 2개채널 합산).
특히 정일우가 이청아에게 “알바생이라고 부르지 말고, 인턴이라 불러줘. 아님 오빠라고 부르든지”라며 의미심장한 윙크를 남기고 끝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꽃라면’의 시청자 게시판과 공식 트위터에는 “최근 본 드라마중에 가장 재밌어요” “앞으로 라면가게에서 펼쳐질 스토리가 너무도 궁금해집니다” “꽃미남 4인방 너무 멋지고 귀여워요” “만화 같은 스토리, 현실성 있는 캐릭터에 판타지까지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네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출처=‘꽃미남 라면가게’ 방송화면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