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원도내 공립유치원 수업료와 공사립고의 수업료 및 입학금이 동결됐다.
강원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012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08학년도에 3% 인상한 뒤 2009학년도부터 4년째 동결된 셈이다.
이에 따라 고교 입학금은 지역에 따라 1만1900∼1만4300원, 수업료는 비전문계 공사립고 65만1600∼95만2800원, 전문계 공사립고 43만2000∼56만9200원이 유지된다. 공립유치원 수업료는 14만7600∼23만400원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