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하는 한국환경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정부의 환경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와 교류를 하는 국내 최고의 환경 단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한림원은 정기적으로 포럼과 정책협의회, 세미나 등을 열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할 계획이다. 우선 50여 명으로 구성되며 점차 정회원을 2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초대 회장은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이상은 아주대 환경공학 교수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진 동아사이언스 기자 tmt1984@dong.com